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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Beyond Hospital 의료문화’ 창조정남식 연대 의료원장, 경증환자 줄이고 중증 희귀질환 치료 집중 밝혀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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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9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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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질병 치료에만 매달리는 시대는 지났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치유와 함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적극 도와야 한다”

정남식 신임 연세대 의료원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세브란스는 병원을 넘어선 병원, 즉 Beyond Hospital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eyond Hospital 의료문화’는 병원이 질병 치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은 포함, 사회나 지구촌 전체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 의료원장은 “질병 치료의 병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 극복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브란스병원 안에 환자 아트리움(patient atrium)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녹지 공간을 대폭 늘여 병원 전체를 친환경 공간(Eco zone)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중원 힐링 캠프(가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고 연세의료원과 사회가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료원장은 “대학병원들이 적지 않은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 세브란스는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진료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과 중증 난치성 희귀 질환 치료와 연구에 치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선택진료비 축소 등 의료 제도 개편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줄고 있다”며 “연세의료원은 의료전달 체계 개선에도 앞장서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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