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미화씨와 백혈병환우회 상근 활동가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13일 오후 “호미카페”에서 방송인 김미화氏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씨는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진행하는 백혈병환자를 위한 새 생명 콘서트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의 MC로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 2011년 백혈병 환자들에게 감염예방과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균차량-클린카”가 재정 부족으로 운행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매년 운행비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그는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 MC 재능기부와 “무균차량-클린카” 운행비 후원으로 그동안 한국백혈병환우회와 인연을 맺어왔고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헌혈 및 조혈모세포기증 홍보, 백혈병 인식개선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www.hamggae.net)는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 그리고 이들을 후원과 자원봉사로 돕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NGO 환자단체로 2001년 6월 15일에 창립, 현재 9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