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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삼일제약 명예회장 타계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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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1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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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삼일제약 명예회장이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故 허용 명예회장은 1925년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경성대학교를 졸업, 보건사회부 약정국장 및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을 거쳐 1974년 삼일제약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삼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질병으로부터 겨레의 건강을 지키며 영원히 이 땅을 밝힌다는 창업이념 아래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쳐왔다.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안과치료제분야의 전문화의 기치를 내걸고 안과치료제 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창업 당시 서송장학재단을 설립,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국민보건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홍조 근정훈장,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8월 13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영결식장에서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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