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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 우울증 높고 삶의 질 낮아미즈메디병원 지희준 소장, 정신적 고통·삶의 질 상관관계 발표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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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5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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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준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소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의 수준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발표를 통해 국내 난임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난임 여성들의 심리검사는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심리검사도구인 DASS42와 최근 영국에서 개발된 난임환자 전용 검사도구인 Ferti-Qol(Quality of Life)도구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난임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정신적인 고통(우울, 근심, 스트레스)의 수준을 보였고, 삶의 질(심신, 감정, 사회생활, 부부관계)에 대한 수치도 서양 난임 여성의 평균수치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난임 여성의 정신적인 고통과 이에 대한 치료방법 연구가 진행됐으나 국내에서는 사례가 없었던 연구 발표로 국내 난임 여성의 정신적인 고통 수준을 수치로 제공하는 동시에 난임 여성들에 대한 심리상담의 필요성을 제시한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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