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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향한 새로운 비전 ‘Beyond the Best’한설희 건대병원장, 내년 신축개원 10주년 맞아 비전 선포...질적 성장 다짐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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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4  2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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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14일 오후  202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 'Beyond the Best-최고를 넘어서'를 선포했다.

BEST는 △Better tomorrow '더 나은 미래' △Expertise '전문성' △Speed '신속' △Trust '신뢰'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 병원장은 비전 선포와 함께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 진료·실적·장비·의료 인프라 등 ‘질적으로 앞서나가는 병원으로의 성장’을 약속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과거 민중병원이었던 우리병원은 지난 2005년 건국대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새 병원을 건립, 새롭게 출발했다"며 "당시 2015년 TOP5 진입을 목표로 스타교수 영입 등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스타교수가 우리 병원의 급성장한 배경이 되기도 했지만 무리수도 따랐다”며 “그들에게 의존하다보니 우리 젊은 의료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위축됐다. 앞으로는 스타교수 영입을 자제하고 병원 내부에서 성장한 젊은 의료진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9년간 건국대병원은 단단한 병원으로 성장했다. 중소 대학병원이 대기업계열 병원의 규모를 따라가기에는 물리적 측면에서는 불가능했지만 진료, 연구 등 질적 부분에 있어서는 빅5를 넘어서기도 했다. 단지 규모, 수술성적, 병상 수 등으로 top 5가 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며 “이번 비전 선포도 우리의 약점과 강점을 분석해 적어도 일정분야에서는 최고를 넘어서자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은 질적 성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새로운 비전에 반영된 친절·빠름·젊음 등의 기존 이미지를 안고 베스트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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