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유제만대표(신풍제약), 구연상 김대연교수(울산의대), 포스터상 임명철교수(국립암센터), 대상 조치흠교수(계명의대), 유희석회장(대한부인종양학회)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가 공동 주관하고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이 후원하는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조치흠 교수(계명대 의대)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4월 25일(금) 대구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이어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신풍호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상은 대상 1편, 우수논문상 2편 등 총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상했다. 부인종양학회내의 독립적인 선정위원회에서 부인종양연구에 공로가 있는 의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했다.

최우수논문상으로 ‘Salinomycin have Antiproliferative and Apoptotic Effects on Ovarian Cancer Stem-like Cella’를 발표한 계명대 의대 조치흠교수가 대상을 우수논문상 구연부문에 울산의대 김대연 교수가 수상 하였으며, 우수논문상 포스터부문에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신풍제약은 지난 2013년 10월에 경구용 자궁근종 치료제인 ‘이니시아정’을 프랑스 HRA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도입했다. ‘이니시아정’은 유럽의약품기구(EMA)의 엄격한 실태조사를 통과한 인증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2012년 2월에 유럽허가를 획득 해 독일, 영국을 비롯하여, 총 20여 개 국가에 런칭됐고, 유럽 이외의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니시아정’을 통해 자궁근종으로부터 고통 받는 여성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 분야 시상은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이신 호월 고 장창보 회장의 의약보국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대한부인종양학회와 공동으로 미래의 부인종양연구 및 학술분야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