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제4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진행했다.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조손 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50명의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및 심리적, 정서적 멘토링,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개최,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캠프는 조손가정 아동(멘티) 50명과 ‘화이자 꿈꾸는 봉사단(멘토)’이 ‘드림 워크샵’에 참여,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3개월의 약속’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달성해야 하는 나만의 목표를 티셔츠에 적고, 친구들과 멘토 앞에서 발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각자의 꿈과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서로의 티셔츠에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또 야외활동 프로그램인 ‘챌린지 코스(Challenge Course)’에 참여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고 목표 달성을 위해 동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울러 팀원들과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러쉬’ 프로그램에 참가, 여럿이 힘을 모으면 어떤 일도 다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주(가명, 13세) 어린이는 “드림 워크숍에 참여하는 동안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들이 내 꿈 이야기를 듣고 응원해줬다”면서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꿈을 발표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모두가 응원해 준만큼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는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만나 각자의 꿈을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이 가장 뜻 깊었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