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약가인하 등 정부 규제 강화로 국내 제약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2년 국내 연구개발 투자는 2011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신약의 적정 가치를 인정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속적인 신규 연구개발 투자

정부의 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과 관련, 의협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1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이번 투자활성화대책은 정상적인 진료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원칙을 외면하고 부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맞추는 편법을 확대

최근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원격의료는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일부에서 오해하는 의료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의협이 “최 수석 발언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8일, 긴급

의약 5단체는 지난 1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제약업계를 뒤로 하고 병원계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조속 시행을 건의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내년 1월까지 유예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2월부터는 시행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의 약제비 저가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 의협이 제안한 △대진의 신고제도 일원화 △심사기준 공개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신고제도 일원화 등의 개선 수용의사를 밝혔다.의협

“지금이라도 당장 아무런 전제조건 없는 협의체를 구성, 신속히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제약협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어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제약협회 방문과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제로베이스에서의 시장형

전국 2만여 의사들이 영리병원 도입과 원격의료 허용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자 청와대가 여론 진화에 나섰다.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격진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공공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의료민영화와 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합의했다. 특히 협회는 협의체가 내년 2월 이후 일방적인 제도 재시행의 통과의례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폐지와 시행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넣어 불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산업단지내 한방생명과학 식품사업부가 불법 제조한 발기부전치료제 ‘코사놀-F’(옥타민)를 회수 조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미국 등 21개 국가 의약품 규제당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된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International Coalition of Medicines Regulatory Authorities)'의

전국에서 모인 의사 2만여명이 전국 11만 의사들을 대표해 대정부 투쟁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15일 오후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모인 의사 2만여명은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원격의료 도입과 낮은 수가 체계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비난하며 철회를 촉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형 실거래가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즉각 폐지와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공개 면담을 촉구했다.특히 복지부가 이 같은 협회 요구에도 불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을 외면하고

우리나라와 폴란드 간 보건의료 협력이 제약과 의료기기, 병원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2일, 폴란드 바르샤바 노보텔에서 ‘Korea Medical Week in Warsaw 2013’행사를 성황리에 마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의료법위반 사건에서 법원(판사 이상원)은 비영리법인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일당에 사기죄를 적용, 법정 구속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법원 판결은 불법 의료기관을 개설·운영

감사원이 지난 3∼5월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의료비 환급금 37억여원이 과다하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감사원은 11일 “암관리법에 의해 의료비를 지원받는 암환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을 담당하는 기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급성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

최근 많은 의료기관들이 간호부서를 원장 직속으로 개편하면서 병원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위원회 위원으로 병원의 경영 및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대한간호협회가 조사한 ‘2013 병원별 간호부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10일 복지부가 발표한 원격의료 수정(안)과 관련, 실효성이 없다며 “국민적 비판에 직면한 정부가 꼼수를 시도하려 한다”며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비

보건복지부는 10일, 원격의료 전면허용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을 고려, 입법예고 후 수정하기로 당정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복지부가 발표한 당정협의 수정안은 우선 대면진료 없이 '원격의료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없다'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