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준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소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난임 여성의 정신적 고통의 수준 및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발표를 통해 국내 난임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난임 여성들의 심리검사는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를

가벼운 질환으로 알려진 ‘손 피부병’이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각한 심리질환은 물론, 직업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은희철)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 피부병’ 질환 인식과 치료 현황을 조사한 대국민 서베이

우리나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진행성 직장암 치료에서 복강경 수술의 종양학적 안전성과 유용성을 입증했다.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정승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팀은 총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항암화학 방사선

당뇨병을 동반한 위암환자에 위 절제를 동반한 위암수술을 진행한 결과, 위암은 물론 당뇨병 치료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고려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발표한 논문으로 위암이 있는 한국형 당뇨환자(제2형 당뇨)에게 많이 시행되는 위부

식습관 뿐 아니라 성격 파악이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의 가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팀은 ‘한국 비만 성인에서 성격과 식습관과의 관계(Association between Personality and Eati

절박뇨·빈뇨·야간뇨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방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와 울산의대 대학원 의학과 신동명 교수팀은 과민성 방광을 가진 쥐에 사람의 지방에서 얻은 성체

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만성골수성백혈병 2세대 치료제 라도티닙(슈펙트)의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 2상 연구결과가 혈액학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 Haematologica 4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무리한 다이어트가 비만세포에 있는 세로토닌을 낮춰 우울증과 자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팀은 자살 의도가 강한 우울증 환자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자살 의도가 전혀 없는 우울증 환자에 비해

기능이 저하된 신장(콩팥)을 이식 받아도 이식 후 치료 효과는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팀(이명현, 정병하, 양철우, 김지일, 문인성 교수)은 지난 2001~2011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시행된 뇌사자 신장이식 15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이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한 성체줄기세포인 가톨릭 마스터 세포(Catholic MASTER Cells)를 이용해 뇌종양과 뇌졸중을 각각 치료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뇌종양 유도 동물(쥐)에게 줄기

우리나라 C형 간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페그인터페론(Peg-IFN)의 적합한 치료용량을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권정현(제1저자) 교수팀은 전국 14개 대

파킨슨병의 기존 가설과 학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파킨슨병 유전역학 국제 컨소시엄’을 대표해 제 1저자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는 신경세포에 축적되는 알파-시누클린의 절대량이 많으면 파킨슨병이 빨리 진행된다는 기존 학설

건국대 의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담은 총설(叢說ㆍReviews) 논문을 발표했다.건국대 측은 이번 논문은 해당 저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건국대 연구진의 파킨슨병

근육량이 적고 비만이 동반될 경우 일반인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한경도 대학원생(의학통계학전공 박사과정)은 최근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이 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근육량의 감소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국내 연구진이 영국 의료진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거식증의 진단과 치료방법의 실마리가 될 단서를 찾았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와 인제대 인당분자생물학연구소 김정현 교수, 영국 킹스칼리지 의료진의 공동 연구

성장인자 혼합물이 콜라겐 형성을 촉진, 상처 치유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김소영, 권태린 연구원)은 ‘성장인자 혼합물이 미치는 인간 유래 섬유아세포에서의 콜라겐 합성 증진과 세포주기 조절을 통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23일 오후, 서울대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박준동 교수(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를 선출했다. 부회장은 한승백 교수(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감사는 한지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가 선출됐다.대

환자 10명중 4명 이상은 암 진단 후에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은 죄책감과 비난으로 흡연 사실을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숨겨 비난보다는 세심한 대화로 전문적인 금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언이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동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재조합된 돌연변이 성격을 지니고 있어 과거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감염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교수(사진)팀은 최근 국내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적 특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와 제어 기전이 밝혀졌다.연세대 의대 김재우·김효정 교수팀(생화학-분자생물학)은 최근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인 Dexras1이 생체 내에서 지방세포의 분화